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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 듄: 파트2 디스패치 정보 출연진 줄거리 영화리뷰

by sncmari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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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듄: 파트2 대스패치 정보
2.영화감독 및 출연진
3.듄: 파트2 디스패치 줄거리
4.등장인물
5.평가

1.듄: 파트2 대스패치 정보
전사들이여 영원하라.
2021년 영화<듄>의 속편이다.


2.영화감독 및 출연진
감독 : 드니 빌뇌브
배우 :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레베카 페르구손,조시 브롤린,오스틴 버틀러,플로렌스 퓨,데이브 바티스타,크리스토퍼 워컨,스티븐 맥킨리 헨더슨,레아 세두,스텔란 스카스가드,샬럿 램플링,하비에르 바르뎀,안야 테일러조이 외
장르 : 드라마, SF, 스페이스 오페라,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개봉일 : 2024년2월28일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감가

3.듄: 파트2 디스패치 줄거리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와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채 사막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만난 반란군들과 숨어 지내다 그들과 함께 황제의 모든 것을 파괴할 전투를 준비한다.
한편 반란군들의 기세가 높아질수록 불안해진 황제와 귀족 가문은
잔혹한 암살자 페이드 로타(오스틴 버틀러)를 보내 반란군을 몰살하려 하는데…


4.등장 인물
아트레이데스 가문
폴 아트레이데스 - 티모시 샬라메
제시카 아트레이데스(레이디 제시카) - 레베카 페르구손
거니 할렉 - 조시 브롤린
엘리아 아트레이데스 - 안야 테일러조이


프레멘
스틸가 - 하비에르 바르뎀
챠니 카인즈 - 젠데이아
시샤클리 - 수일라 야쿠브


하코넨 가문
페이드 로타 하코넨 - 오스틴 버틀러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 - 스텔란 스카스가드
글로수 라반 - 데이브 바티스타


코리노 가문
이룰란 코리노 - 플로렌스 퓨
샤담 4세 - 크리스토퍼 워컨
마고트 펜링 - 레아 세두

베네 게세리트
'교모' 가이우스 헬렌 모히암 - 샬럿 램플링


5.평가
해외에서는 SF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과 함께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이나 다크 나이트에 비견되는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점수는 개봉 이전 97%로 시작해 드니 빌뇌브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점을 갱신했다. 템포가 느려 지루하다는 반응이 여럿 나왔던 1편에 비해 2편은 상대적으로 템포가 빠르고 관객들의 수용이 용이해져 1편에 비해 관객 평도 높아졌다. 국내 반응은 해외의 열광적인 평에 비해 비교적 밋밋한 편이지만 1편에 비해 평론가 평점과 관객 평점은 모두 확실하게 높아졌으며 전반적으로 수작에서 명작이라는 평이다.
단연 돋보이는 건 사운드와 영상미. 이는 1편과 공유하는 특징으로 한스 짐머의 웅장한 OST와 드니 빌뇌브의 환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압도된다는 호평이 많다.
샤담 4세의 우주선은 칼리단의 아트레이데스, 하코넨 우주선과 다른 반사광이 있는 금속재질의 원통형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이루고, 실제 장소와 결합한 시각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특히 후반부에서 프레멘 부대가 샤이 훌루드를 타고 사다우카 부대를 공격하는 장면은 엄청난 전율을 느낄 수 있다.

후기들을 봐도 대부분 아이맥스와 돌비시네마를 겨냥하고 만든 것 같다는 말들이 제법 나온다.
단순히 사운드만 좋은 것이 아니라 적재적소에 잘 삽입되어 장면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며, 캐릭터의 심리를 대변한다는 평도 있다.
메인 빌런인 페이드 로타 하코넨에 대한 평도 좋다.
원작과 동일하게 미남이면서도 뛰어난 책략을 지닌 남작 후계자로서 시종일관 분위기를 압도하며, 주인공인 폴 아트레이데스의 대적자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낸다.
다만 페이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원작과 다르게 각색한 부분들이 꽤 많은데, 이 부분은 원작 팬들에게 호불호가 갈린다. 오스틴 버틀러의 연기력은 대부분 인정하는 편.
원작의 주제인 영웅주의의 폐해와 초인들이 인류에 있어서는 재앙이라는 점, 지도자들의 결함이 광신적으로 따르는 신도들에 의해 극대화된다는 부분 역시 영화 속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폴이 퀴사츠 해더락으로 각성할 때의 연출을 보면 마치 타락하는 것처럼 나오는데, 이후에 그가 원작에서 어떤 행보를 걸어가는지 생각해보면 알맞는 연출이라 할 수 있다.
챠니만 예언이 우리를 노예로 만든다며 반대하지만, 폴을 만류할 수 없음을 깨닫고 결말에 이른다.
호불호는 원작을 많이 각색한 스토리가 꼽힌다. 듄의 한국출판을 맡은 황금가지 편집장도 그러한 내용의 트윗을 했다.
아무래도 한정된 러닝타임 안에 내용을 전부 담아야하다 보니 많은 장면들이 잘려나갔다.
처음 알려진 상영시간보다 더 짧아졌는데 추정상 드니 빌뇌브가 영화 제작의 완전통제권을 가지지 못했는지, 중요한 장면들까지 상당히 바뀐 터라 원작 팬들 입장에서는 실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원작에서 페이드 로타 하코넨을 마고트 펜링과 함께 관찰하고 있던 하시미르 펜링은 본편에서 나오기는커녕 암시도 되지 않으며, 엘리아 아트레이데스가 블라디미르 하코넨을 죽이는 장면 역시 폴이 죽이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또한 페이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샤담 4세와 하코넨 남작의 비중이 줄어들었다는 평도 있다. 투피르 하와트는 등장하지 않고, 시샤클리는 페이드 로타에게 고문당하려는 장면에서 점프컷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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